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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뮤지컬 배우 김환희가 대기실에서 몰래 카메라를 발견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앞서 지난 2018년 '국경없는 포차' 녹화 도중 출연자인 배우 신세경과 가수 윤보미 숙소에서 휴대용 보조배터리로 위장한 불법 촬영 장비가 나온 사건이 있었다. 당시 이를 설치한 스태프는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한편 김환희는 지난 2015년 뮤지컬 '판타지아'로 데뷔해 '별이 빛나는 밤에', '혐오스러운 마츠코의 일생', '투모로우 모닝', '베르나르다 알바', '하데스타운', '킹키부츠' 등에 출연했다. 특히 '맘마미아'에서 소피 역을 맡으며 얼굴을 알렸다. 김환희는 2019년 제3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여자신인상을 수상하며 주목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