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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둘이 사귀면 안될까요?"
그러면서 "여러분을 위해 티벤이 한 번 더 달려왔습니다. 독일에서도 밤낮 안 가리는 빛나는 백홍 미모 감상하실게요"라고 덧붙였다.
이날 공개된 사진들은 극중 백현우(김수현 분) 홍해인(김지원 분)의 신혼여행 신 등 독일에서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반사판 없어도 번쩍 번쩍 빛이 나는 두 사람의 완벽 비주얼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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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사랑의 불시착' 박지은 작가의 신작인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인 홍해인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 이들 3년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연일 시청률 상승 곡선을 이어오는 가운데 지난 7일 방송은 시청률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유료 가구 기준) 기준 전국 기준 가구시청률 19.0%, 수도권은 20.9%를 기록했다. 하루 전 기록한 전국 15.6%, 수도권 17.2%에서 시청률이 껑충 뛰었다.
이로써 '눈물의 여왕'은 16.9%의 '슈룹'(2022), 17.0%의 '일타 스캔들'(2023), 17.4%의 '철인왕후'(2020), 18.1%의 '미스터 션샤인'(2018), 18.8% '응답하라 1988'(2015)을 한꺼번에 제치고 tvN 드라마 역대 3위를 차지했다.
1위는 21.7%를 기록한 박지은 작가의 전작 '사랑의 불시착'(2019), 2위는 20.5%를 기록한 김은숙 작가의 '도깨비'(2016)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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