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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영화 '베테랑2'가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전편 연출을 맡았던 류승완 감독과 함께 1편의 흥행을 이끈 배우 황정민과 오달수, 장윤주, 오대환, 김시후까지 오리지널 베테랑 형사팀이 다시 한번 뭉쳐 끈끈한 의리와 단단한 호흡을 선보일 전망이다. 여기에 강력범죄수사대의 막내 형사로 배우 정해인이 새롭게 합류해 한층 강력해진 '베테랑' 시리즈의 탄생을 예고했다.
류승완 감독은 2005년 영화 '주먹이 운다'로 제58회 칸 국제영화제 감독 주간에 초청받았으나, 공식 섹션으로는 이번이 처음이다. 황정민은 '곡성'(2016), '공작'(2018)에 이어 주연작으로 세 번째로 칸과 인연을 맺게 됐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