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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파경설에 휩싸였던 김슬기와 유현철이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어 김슬기는 "(전남편과) 사내 커플이자 사내 부부여서 이혼 후 현타가 왔다. 왜 이런 이야기를 들으며 여기 남아있어야 하나. 근데 단 하나였다. 책임감. 난 이제 가장이니까"라며 이혼 후 주변의 시선 때문에 힘들었던 과거를 털어놓았다. 그때의 상황을 잘 알고 있는 지인들도 김슬기의 마음을 이해하며 공감했다. 그러나 김슬기를 너무 잘 알고, 아끼는 지인들이기에 김슬기의 퇴사에 대해선 걱정했다.
지인들은 김슬기가 퇴사까지 하며 유현철을 따라 연고지도 없는 파주로 떠나면 어떻게 지낼지, 소식이 끊기면 잘 살지 걱정이 끊이지 않았다. 그리고 이런 걱정 속에서도 김슬기가 재혼을 결심하게끔 만든 유현철의 매력을 궁금해했다. 이에 김슬기는 "회사에서 일이 잘못되면 어떡하나 고민했더니 오빠가 그냥 담담하게 '오빠 있으니까 괜찮아. 오빠가 할게'라고 말해줬다. 그게 너무 고마웠다"며 힘든 시기 유현철의 말에 큰 위로를 받았음을 고백했다.
최근 유현철이 김슬기 계정을 언팔로하고, 자신의 계정에 올렸던 김슬기 사진을 지우는 등 두 사람의 사이가 예전 같지 않다는 설이 불거졌다. 이와 관련해 이들의 지인인 '나는 솔로' 14기 광수(예명)가 두 사람의 결별설을 부인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김슬기와 유현철의 이야기가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전파를 타 눈길을 끈다.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은 14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