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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광고 불참 논란 등으로 갈등을 빚었던 미노이와 소속사인 AOMG가 관계 회복을 이뤘다고 밝혔다.
끝으로 소속사는 "앞으로는 아티스트와 더욱 긴밀한 소통으로 불필요한 오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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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소속사가 미노이에게 알린 계약금은 6개월에 2억이었지만 미노이는 2억 5천으로 이해한 듯한 대화 내용이 포착되기도. 광고료에 대한 입장 차이도 있던 것으로 보인다.
미노이는 이번 논란으로 과거 페스티벌에 지각한 일까지 재조명되며 인성 논란까지 나와 논란이 일었다.
다음은 AOMG 측 입장전문
안녕하세요. AOMG입니다.
먼저 지난 2개월 간 AOMG와 소속 아티스트 미노이에 관련한 이슈로 대중 여러분께 피로감을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당사는 미노이와 장시간에 걸쳐 심도 있는 대화를 진행하며 원만한 관계 회복을 이뤘습니다.
일련의 사태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당사의 미흡함으로 소속 아티스트인 미노이의 입장을 충분히 배려하지 못한 부분이 있습니다. 미노이의 팬분들과 대중 여러분께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앞으로는 아티스트와 더욱 긴밀한 소통으로 불필요한 오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무엇보다 AOMG는 미노이가 건강한 음악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힙합 음악 발전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