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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방송인 겸 여행작가 손미나가 스페인 옆집에 호나우두가 살고 있음을 공개한다.
그런가하면, '집 보러 왔는대호'와 '집 보기 좋은나래'의 스핀오프 코너로 '집 보러 왔숙'이 방송된다. 김숙의 임장 메이트로 방송인 겸 여행작가 손미나가 출연한다. 손미나의 등장에 박나래는 "제 꿈을 현실에서 이루고 사시는 분이다. 스페인 이비자에서 한 달 살기에 성공하다니.. 정말 부럽다."고 소감을 밝힌다.
'홈즈' 코디들은 손미나에게 "그 동안 총 몇 개국에서 한 달 살기를 했으며, 가장 기억에 남는 나라는 어디인가?"를 묻는다. 이에 손미나는 "20여 개국에서 한 달 살기를 했으며, 이탈리아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답한다.
손미나는 평생 여행을 다니는 이유에 대해 "평생 내 가슴의 소리를 따라온 것 같다. 나에게는 아직 세상이 너무 좁다."고 고백한다. 이어 "지구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세 군데에 집을 사서 일 년에 1/3씩 살고 싶다."고 말해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는 후문이다.
'집 보러 왔숙'에서는 김숙과 손미나가 강원도 춘천시로 임장을 떠난다. 젊은 제빵사 부부가 귀촌을 결심한 뒤, 생계 수단부터 생활 터전까지 차곡차곡 손수 가꾼 집으로 오래된 절터에 지어진 목조주택이라고 한다.
총 3채 중 1채는 제빵사 아내가 꿈꿔온 시골 빵집으로 운영 중이었으며, 나머지 공간은 부부의 생활공간으로 동화 같은 거실과 주방 그리고 멋진 서재가 있다고 한다. 미니멀 라이프를 실천 중인 부부의 인테리어 감각에 스튜디오 코디들 모두 감탄사를 자아낸다. 마지막으로 두 사람은 제빵사 아내가 준비한 웰컴 푸드를 먹으며, 먹방을 선보였다고 해 기대를 높인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