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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이 "'욕망 박지윤' 대신 새로운 수식어로 '갓생 박지윤'을 밀고 있다"며 그 이유를 전했다.
그는 "'욕망 아줌마'라는 별명이 생긴 이유가 당시 김구라 씨와 프로그램을 했다. 둘째 출산 후 27일만에 복귀했다. 사실 출산 다음날도 컨디션이 괜찮았다"며 "근데 3주 참고 복귀를 했다. 여자 연예인분들이 제 기록에 도전을 하려고 하더라"고 했다. 박지윤은 "정경미 씨가 '난 14일 만에 복귀해서 이겼다'고 하길래, '라디오지 않냐. 난 방송이다'고 했다"며 "그때 김구라 씨가 '진짜 욕망 있게 산다'고 해서 '욕망 아줌마'가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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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박지윤은 "전현무와 호칭 정리를 하기 위해 나왔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지윤은 "제가 2년 선배인데 나이는 두 살 어리다"며 KBS 시절부터 이어진 전현무와의 애매모호한 관계를 공개했다. 과거 전현무가 박지윤을 '익스큐즈미'라고 부른 적도 있다고.
박지윤은 "프리 선언 후 다른 분들은 친하게 오빠, 동생하지 않냐. 우리한테도 '너희도 오빠, 동생 해라'고 하는데 아직 못했다"며 "시원하게 오빠라고 부르겠다"고 해 전현무를 놀라게 했다. 이에 "부담스럽다"면서도 전현무는 "지윤아"라고 했고, 박지윤은 "현무 오빠"라며 호칭 정리를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