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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김준호가 결혼식 축가를 거미, 세븐, 조혜련이 부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김준호는 "세븐 결혼식 때 거미가 축가를 해줬는데 그때 거미가 '오빠도 지민이랑 결혼할 때 축가 해주겠다'고 했다. 그래서 난 거미는 확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세븐도 내가 도와줬으니까 도와준다고 했고, 조혜련 누나도 '아나까나' 해준다고 했다. 그래서 지금 축가는 완전 찼다. 형들은 아예 (축가)할 생각도 하지 마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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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김준호는 "역할 생각하지 마라. 형들은 식장 밖에서 축의금 받는 역할 해주면 될 거 같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에 이상민과 임원희는 "넌 우리를 믿고 있나 봐"라며 웃었고, 김준호는 황급히 "돈에 손대지 마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탁재훈은 "결혼 왜 하냐. 너 지옥 가보지 않았냐. 또 가고 싶냐"며 억지를 부려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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