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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ENA·SBS PLUS '나는 솔로' 17기 현숙이 17기 상철과의 결혼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특히 꽃다발 장면에서 같이 감동받아 우셨다는 분들이 많았는데, 오히려 제가 댓글들 보면서 너무 감동받아 펑펑 울어버렸네요"라며 "저도 제 인연을 찾기까지 적지않은 시간이 걸렸고, 중간중간 힘든 시간들도 있었는데 이게 참 무슨 복인지 너무 많은 분들의 축복 속에서 결혼을 하게 되어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라며 감사함을 표했다.
끝으로 그는 "이 소중한 인연, 누구보다 소중히 여기고 늘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가겠습니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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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기 상철 역시 해당 게시글에 "진심으로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라고 댓글을 남기며 감사함을 전했다.
두 사람은 오는 8월 24일 결혼 예정이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다음은 17기 현숙 글 전문.
감사인사가 너무 늦었습니다
저희 결혼 축하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희 모습을 보면서 옛 감정을 다시금 느끼셨다는 분도 계셨고,
옆사람에게 더 잘해야겠다 느끼셨다는 분,
인연에 대해 다시금 희망을 가지게 되었다는 분 등등
정말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셨고, 응원해주셨고, 조언도 아끼지 않으셨어요
특히 꽃다발 장면에서 같이 감동받아 우셨다는 분들이 많았는데,
오히려 제가 댓글들 보면서 너무 감동받아 펑펑 울어버렸네요
저도 제 인연을 찾기까지 적지않은 시간이 걸렸고, 중간중간 힘든 시간들도 있었는데 이게 참 무슨 복인지
너무 많은 분들의 축복 속에서 결혼을 하게 되어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이 소중한 인연, 누구보다 소중히 여기고 늘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