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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유튜버 랄랄이 11살 연상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밝혔다.
이에 랄랄은 "이미지가 이동욱 같은 느낌이 있어서 첫 눈에 반했고, 저보다 11살 연상인데 만나면 친구같고 편해서 나이에 대한 개념이 없었다"면서 "그런데 남편 친구들 사진을 봤는데, 진심으로 0.1초 고민도 안하고 헤어지자고 했다. 저희 엄마 아빠도 동안이신데, 저희 아빠보다 더 들어보인다"고 폭로했다. 이에 김구라는 "결혼식도 생략했으니 다 모였으면 깜짝 놀랄뻔 했구나"라고 웃었다.
또한 "헤어졌다 만났다 6번을 했다"는 랄랄은 "MBTI 콘텐츠를 공부하면서 남편의 MBTI가 궁금했다. 술에 취해서 전남친(현 남편)에 'MBTI가 뭐야? 지금 당장 검사하고 결과 보내'라고 전화했다"고 다시 만나게 된 계기임을 밝혔다. 그러면서 "남편과 MBTI가 정반대다. 남편은 심지어 거의 없는 유형이다. AI를 넘어선 INTJ 다"라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알고보니 김구라, 서장훈이 비슷한 성향이었던 것. 랄랄은 "어떤 느낌인지 아시겠죠?"라고 말해 모두의 공감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