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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배우 박중훈이 혈액암 투병 후 회복 중인 안성기의 반가운 근황을 전했다.
두 사람은 영화 '투캅스(1993)에서 경찰 콤비로, '라디오스타(2006)'에서 매니저와 가수 호흡을 맞췄다. 이후에도 두사람은, 마치 영화 속 한 장면같이 오랜 세월동안 서로의 곁을 지켜주고 있어 더욱 뭉클함을 자아낸다.
이를 본 배우 김혜수도 "안성기 선배님, 중훈 오빠 두 분 모두 너무 특별한 분"이라고 댓글을 남겼다. 네티즌들도 안성기의 반가운 근황에 "라디오스타 우정 보기 좋네요", "영원한 투캅스", "오래오래 건강하길", "두 분 영화가 너무 그립습니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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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지난해 4월 열린 '4.19 민주평화상' 시상식과 5월 故 강수연 1주기 추모전, 들꽃영화상 시상식에 직접 참석해 건강을 회복한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