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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외도, 돈, 성격차이 등등. 최정원 선우은숙 서유리 황정음 이윤진 등이 다양한 이유를 내세우거나, 에둘러 표현하면서 근 한달 사이에 이혼소식을 잇달아 전했다.
또 "(최정원의) 남편은 십수 년 전부터 많은 금전 문제를 일으켜 왔고, 최정원은 남편이 처한 경제적 어려움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며 "당연하다는 마음으로 시작됐던 일이 일상처럼 반복되고 상식 수준을 넘어서면서부터 남편과는 이혼 절차를 준비 중이며 1년 전부터 별거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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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 서유리는 지난 3월 31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병길 PD와의 이혼 소식을 전하면서, "최선을 다했지만 좁히지 못한 차이로 인해 이혼 조정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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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서유리는 "재산은 그동안 쪽쪽 빨렸지만, 남은 재산이 있고, 앞으로 벌 거고, 능력도 괜찮다, 소개팅도 할 거고 아기도 빨리 낳고 싶다, 다섯 살 연상까지는 괜찮은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에 반해 최 PD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결혼 과정에서 재산상 피해는 실질적으로 제가 더 입었다"라고 서유리의 주장에 반박을 하면서도, 조정단계에서 이혼 절차가 마무리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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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황정음은 인스타 댓글과 이후 유튜브 웹예능 등에서 남편의 불륜을 기정사실화 하는 듯한 발언으로, 파경을 맞이하게 된 주된 이유를 짐작케 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