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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너는 그저 숙모와 정분난 파렴치한 조카일 뿐이야."
이에 다정(오승아 분)과 왕요한은 이를 역이용해 세란(오세영 분)이 제국의 비밀창고를 찾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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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요한은 "그렇게 말하지 말라. 다정 씨 한 번도 숙부님 여자였던 적 없다"라고 정색을 했으나, 제국은 "과연 세상도 너처럼 그렇게 봐줄까? 너는 그저 숙모와 정분난 파렴치한 조카일 뿐이야"라고 막말을 했다.
그러나 요한은 "상관없다. 그런 사소한 문제로 또다시 다정씨를 잃느니, 손가락질 받을지언정 다정 씨와 있는 게 더 행복하다. 더 이상 저와 다정 씨 사이에 낄 생각하지 말라. 한번으로 족하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가운데 다정이 왕제국의 비자금을 신고하는 모습이 엔딩을 장식했으며, 이후 예고편에 왕제국이 주가조작과 비자금 조성으로 수사를 받게 되는 모습이 그려지며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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