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원은 4일 "Birthday girl. Happy Birthday"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엄지원을 비롯한 지인들에게 생일 축하를 받는 공효진의 모습이 담겨 있다. 공효진은 촛불이 켜진 2단 케이크를 들고 눈을 감은 채 소원을 빌고있어 시선을 모은다.
남편 케빈오를 군대에 보내고 홀로 생일을 맞이한 공효진을 챙기는 지인들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공효진 역시 "지원 언니가 다음날 점심에 꽃도 줌. 이쯤 되면 남편대신인가요"라며 엄지원에게 받은 꽃다발 인증샷과 함께 고마운 마음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공효진은 10세 연하의 가수 케빈오와 2022년 미국 뉴욕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케빈오는 지난해 12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 케빈오는 한국계 미국인으로 한국 국방의 의무가 없으나 국내에서의 활동과 공효진과의 안정적인 가정생활 등을 위해 자진해서 입대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