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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나는 솔로(SOLO)' 제작진이 유튜브 콘텐츠의 유료화 전환 소식을 전한 가운데, SBS Plus와 ENA 측은 "이와 관련해 전혀 전달 받은 바가 없다"고 입장을 전했다.
촌장엔터테인먼트TV는 '나는 솔로' 제작사인 촌장엔터테인먼트에서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이다. 그동안 매 기수 방송이 끝날 때마다, 출연진들과 함께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는 등 프로그램의 애청자들과 소통을 이어왔다. 특히 출연진들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촬영 비하인드, 최종 선택 이후 현커(현재 커플) 여부 등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러나 촌장엔터테인먼트TV에 유료 멤버십이 개설되면서, 이를 가입하는 경우에만 라이브 방송 실시간 스트리밍, 미방분, 촌장 오리지널 영상 등을 시청할 수 있게 됐다. 이를 두고 시청자들은 "우리를 바보로 아는 게 아니냐", "시청자들을 돈으로 본다는 것 밖에 더 되나"라며 비판 댓글을 달며 제작진에 항의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