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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배우 차예련이 일명 '아이돌 차'로 얼굴 붓기가 확 빠진다고 소개했다.
이어 자신이 사용하는 찐템들을 소개했는데, 첫 아이템은 옻칠로 돼어 있는 다양한 컬러의 트레이. 차예련은 "사실은 조금 비싸다. 그래서 그때 그때 기분 따라서 하나 둘 씩 모은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순한 주방세제를 공개하면서, "손이 망가지지만 장갑을 끼지 않는다"라며 "손에 자극이 없다. 근데 이번에 스프레이가 나왔다. 난 이건 정말 혁명이라고 생각해. 애기 꺼는 사실 급하게 씻어야 될 때가 있으니까 너무 좋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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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제작진이 "미용실에서 연예인 차로 유명하지 않냐. 효과가 있구나?"라고 놀라자 차예련은 "아이돌 물? 바로 빠진다"라고 답했다. 소위 '아이돌 물'은 녹차에 레몬즙, 꿀 등을 더한 것.
이후 차예련은 숙취 음료를 마시며 "속이 약간 시원해진다고 해야 하나. 나는 사실 술 잘 못 먹는데 까부는 스타일이다. 아침에 죽을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나 그런 날도 있다. 며칠 전에 '오빠(주상욱) 벌나무 방 안에 4개만 갖다 놔 줘. 방에서 나가는 것도 힘들다'고 했다"라고 일화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음주 전후 숙취 아니더라도 에너지 드링크처럼 속 좀 달래주는 느낌"이라고 숙취 음료를 추천한 가운데, 마누카 쿨도 달고 사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에 가루용 위 관련 약, 소화제, 일회용 후시딘 연고, 습윤밴드 등 다양한 휴대용 아이템과 비트 연근 등 다양한 뿌리채소 부각 간식 등을 소개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