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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신랑수업' 김동완, 서윤아가 둘만의 첫 여행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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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두 사람은 김동완이 미리 예약해놓은 한 식당으로 들어가 저녁 식사를 한다. 밀가루와 소고기를 못 먹는 서윤아를 위해 김동완은 감자전분으로 만든 굴전과 독도새우, 간장게장, 대게찜 등을 미리 주문해 놓아 서윤아를 감동케 한다. 또한 서윤아는 세심하게 게살을 발라주는 김동완을 향해 "우리 둘이 같이 있으면 평생 잘 먹고 잘 살겠다"라며 웃는다. 이를 들은 '멘토군단' 문세윤은 "거의 (결혼) 확정 도장 찍은 멘트 아니냐?"라며 대흥분하고, 김동완은 "평생? 혹시 나한테 '결혼라이팅' 하는 거야?"라고 너스레를 떤다. 나아가 식사 후에는, 고즈넉한 한옥 숙소에 다정히 들어가는 두 사람의 첫 1박2일 여행의 밤이 공개돼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군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