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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오래 기다렸지?" 그룹 샤이니 온유가 돌아왔다.
3일 온유는 "오래 기다렸지? 고마워!"라며 팬들에게 인사했다. 약 16년간 동행했던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신생 기획사 그리핀 엔터테인먼트에서의 새출발을 알리며 근황을 전한 것.
온유는 지난해 6월,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했고 당시 크게 야윈 모습이 공개돼 팬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하지만 오늘(3일) 공개된 새 프로필 사진 속 그는 핼쑥했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부드러운 카리스마까지 뽐내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전보다 좋아진 모습으로 돌아온 온유가 새 둥지에서 어떤 활약을 선보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온유는 2008년 샤이니로 데뷔했으며 '누난 너무 예뻐', '산소 같은 너', '루시퍼(LUCIFER)', '하드(HARD)', '돈트 콜 미(Don't Call Me)', '데리러 가 (Good Evening)', '뷰(View)' 등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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