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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고등학교 때 전교 꼴등도 해봤다. 공부 안 했다고 불편한 게 없는데…"
공개된 영상에서 김송은 아들 강선 군의 교육관에 대한 고민이 있다며 "선이가 공부를 잘하는 편이다. 시험을 보면 100점을 맞을 때가 많다. '아빠 저 100점 맞았어요'라고 하면 '100점 맞았으니까 이제 학원 다 끊어'라고 한다. '너 학원 싫지?' 물어보면 선이는 '네' 그런다. 가스라이팅이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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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강원래는 오은영 박사가 "예를 들어 설명한 것"이라고 다시 설명하자, 강원래는 다시 정색을 하고 "가기 싫어하는 모습을 봤기 때문에 그런 거지, 그냥 아무것도 없는 상황에서 '너 학원 다니기 싫지'라고 물어본 적은 없다. 저는 아이 교육에 그렇게까지 관심이 없다"고 말했다. 지나치게 정색을 한 강원래 표정에 박나래는 당황한 듯 웃었고 자막도 '가시방석'이라 흘렀다. 정형돈도 마찬가지.
이에 오은영 박사는 웃으며 "제가 말씀 드린 건 예를 들어 설명한 것"이라고 재차 해명했으나, 강원래는 불쾌한 듯 "예를 들어도 그렇게 이야기를 하니까 '강원래가 아이에 대해 정말 막말을 하는구나' 생각할 것 아닌가. 저는 그렇게 이야기한 적이 없다"며 발끈했다.
이 예고편을 본 시청자들은 "저렇게 상담 조언을 귀닫고 안들을 거면 뭐하러 나왔지" "아예 남의 말을 들을 생각을 안하는 듯"이라는 반응부터 "설마 무언가 편집에서 과장된 부분이 있을 듯" "전체 방송을 보고 판단하자"는 등의 반응이 나왔다.
한편 강원래 김송 부부가 출연하는 '오은영의 금쪽상담소'는 2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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