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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한소희가 블로그에 올린 의미심장한 '이혼 짤'을 둘러싼 누리꾼들의 추측이 딱 들어맞았다. 헤어짐도 '셀프 공개'하는 한소희의 일거수일투족에 대중들의 눈과 귀가 쏠리고 있다.
앞서 류준열과 한소희는 하와이 동반 여행이 목격되며 열애를 인정한 바 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7년간 공개 연인이던 혜리가 자신의 개인 계정에 "재밌네"라는 의미심장한 반응을 남겨 '환승연애' 논란이 빚어졌다.
한소희는 이에 "저도 재미있네요"라며 혜리를 공개 저격했고, 논란이 커지자 혜리는 SNS를 통해 순간의 감정에 치우쳐 경솔한 행동을 했다며 공식 해명하고 사과에 나섰다.
이어 30일 오후에는 자신의 블로그에 할리우드 스타 니콜 키드먼의 사진을 게재하며 또다시 각종 추측을 하게끔 만들었다. 해당 짤은 커뮤니티에서 '이혼짤'로 불리기에, 류준열과의 결별을 의미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지배적인 상황이었다.
두 사람은 결국 공개연애 2주 만에 결별 소식을 전했다. 향후 이들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