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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멱살 한번 잡힙시다'의 김하늘과 장승조, 한채아가 삼자대면을 한다.
흥미진진한 전개 속 30일 공개된 스틸에는 무진복지재단 출범식에 참석한 정원, 우재 부부와 설회장 뿐만 아니라 차은새 살인 사건과 관련된 모든 인물들이 한 장소에 모여 있다.
정원은 살인 사건 진범에 대한 결정적인 증거 확보를 위해 윤영과 은새의 친오빠 차금새(고건한 분)를 출범식에 초대한다. 우재는 예상치 못한 상황을 맞닥뜨린 듯 동공 지진을 일으키며 윤영과 아슬아슬한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다.
김태헌(연우진 분)과 오형사(윤정훈 분) 역시 와인색 코트 여성에 대한 정체를 알아내기 위해 출범식에 참석한다. 태헌은 행사장 구석에서 누군가를 끈질기게 감시한다. 단서를 쫓는 이들의 날카로운 시선 끝엔 누가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설회장으로부터 마이크를 건네받은 정원은 취재진 앞에서 살인 사건과 관련한 충격적인 발언을 한다는데. 자신의 프로그램을 지키기 위해 자존심을 내던진 정원이 살인 사건의 진범을 찾아 누명을 벗을 수 있을지 본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KBS 2TV 월화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 5회는 오는 4월 1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