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박수홍이 아내 김다예를 위해 깜짝 이벤트를 했고, 아내는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숙소에 들어간 박수홍은 창 밖에 자쿠지와 엄청난 뷰를 자랑하는 메밀밭을 보고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박수홍은 아내 김다예를 위한 깜짝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었다.
이때 박수홍은 "내가 해준 게 없다. 나 선택하고 고생만 많고 힘든 일만 많았다. 평생 진짜 이 마음 변치 않고 어려울 때 지켜준 거 고맙다"라고 말했고, 갑자기 노래가 흘러 나왔다.
김다예는 깜짝 이벤트임을 알고 감동의 눈물을 흘리며 "난 왜 저쪽에서 카메라를 찍나 했다"라며 부끄러운 듯 웃었다.
한편 최근 박수홍은 태명이 '전복이'인 이유에 대해 "꿈에 전복하고 하얀 소라하고 손이 나왔다. 아내가 전복을 집었다. 착상 후 불안정한 수치가 계속됐다. 그때 전복이라는 이름처럼 찰떡 같이 달라붙었다. '저는 복이에요!' 전화위복"이라고 밝혔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