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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이동국이 재산에 대해 털어놨다.
이에 제작진은 "돈 이야기를 해달라"고 요청했고, 이동국은 "돈으로 따지면 그래도 운동선수로 23년 프로 생활을 했으니까 전북 현대에 가서 여유 있게 연봉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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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이동국은 '44년간 잘생긴 기분은 어떠냐'라는 질문에 대해 "난 젊었을 때보다는 서른 넘어가서 아저씨가 되면서 얼굴이 좀 핀 케이스 같다. 진짜 영 못생겨서 보기도 싫다 정도는 아니었던 거 같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제작진은 "잘생겼다고 생각한 적이 있는지 없는지만 말해달라"고 집요하게 물었고, 이동국은 "있다. 진짜 풀메이크업하고 시상식에 가거나 내가 안 입던 옷을 입은 모습을 보면 나쁘지 않다는 생각 정도는 든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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