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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빽가가 연예인 전 여친이 돌려주지 않은 고가의 선물들을 언급했다.
산다라박은 "헤어지고 먼저 연락 하는게 상대가 오해 할 수도 있어서 쉽지가 않다"라고 공감했다.
솔비는 "저는 선물과 물건은 죄가 없다고 생각한다. 물건이 무슨 죄냐. 그냥 사용하면 된다"라고 쿨한 반응을 보였다.
솔비는 "그냥 아무 말 없이 집 앞에 가져다 주고 사진을 찍어서 보내면 안 되냐"라고 이야기했다.
빽가는 "예전 여자친구를 만났는데 제가 사진 찍고 옷을 좋아하니까. 옷은 좀 그렇고 선글라스나 가방을 공유할 수도 있지 않냐. 하나씩 빌려가더라. 그러더니 헤어지자고 하더라. 그 친구는 제가 그런 걸 달라는 말을 못하는 걸 안다"라고 폭로했다.
김태균은 "이용한 거네. 명품 위주로"라고 이야기했고, 산다라박은 "명품 H냐"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제일 화나는 건 L사 카메라도 가져가고 그 당시 때는 아이팟이라고 제일 좋은 거 용량 큰 거에 음악을 담아 놓은 걸 가져가선 안 돌려주더라"고 말했다.
솔비는 "너무 의도적"이라며 황당해했다. 급기야 솔비는 아직까지도 못 돌려받았다는 말에 "제가 좀 받아드릴까요?"라며 "너무 돌려 받고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빽가는 "그분이 아직 활동하고 있다"면서 상대가 연예인임을 폭로했다. 빽가는 "근데 전 그분에게 받은 걸 주려고 챙겨놨었다"라며 편지, 양말, 낚시할 때 쓰는 접이식 의자를 받았다고 공개했다.
김태균은 "거래가 왜 그 딴식으로 이뤄졌냐"라고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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