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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고향 여수를 방문한 백일섭이 졸혼과 관련한 '배다른 동생'의 작심 발언에 "싸가지없는 X"이라며 버럭했다.
이날은 백일섭의 '배다른 동생'이 출연해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형에 대한 진심을 털어놓는다. 친부와 계모 사이에서 태어난 '배다른 동생'을 두 살 때부터 업어키웠다는 백일섭은, "학교만 가면 울어서 업고 학교를 갔다. 동냥젖을 얻어먹였다"라며 남다른 형제애를 드러냈다.
그러나 백일섭의 '배다른 동생'은 "지금까지 어려워서 말 못했는데, 형님이 졸혼을 잘한 건 아니다. 지금이라도 합쳤으면 좋겠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이에 백일섭은 "그런 얘기는 처음 듣는다. 싸가지없는 X"이라며 버럭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