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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닭강정'이 사우디아라비아 왕실 비하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극중 옐로팬츠의 공연이 열리자,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부부가 이 공연을 보기 위해 티켓을 부탁하는 장면이 나온다. 비서가 "사우디 왕실에서도 연락이 왔다. 왕세자가 보게 티켓 2장만 빼달라고"라고 하자, 옐로팬츠는 "요즘 세상에 누가 그런 청탁을 하나?"라고 했다. "정치적, 경제적으로 접근하지 않을 수 없어서"라고 하자, "그럼 A석으로 줘요"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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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닭강정'은 의문의 기계에 들어갔다가 닭강정으로 변한 딸 민아(김유정)를 되돌리기 위한 아빠 선만(류승룡)과 그녀를 짝사랑하는 백중(안재홍)의 신계(鷄)념 코믹 미스터리 추적극으로 지난 15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국에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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