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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얼굴이 나이 먹었어", "전현무하고 너하고 결혼하라고 난리더라". 박나래가 엄마의 독설 아닌 독설에 당황했다.
그때 박나래는 엄마에게 "현무 오빠도 더 늙어 보인다"고 하자, 전현무는 "뭐냐"며 배신감에 당황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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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는 "엄마가 30대 까지는 그런 얘기 안 했다. 마흔이 됐기 때문에 엄마한테 마흔이 큰가보다. 마냥 애 같던 딸이 갑자기 확 늙어버린 기분이었나보다"며 "잔소리가 아니라 진심으로 걱정하고 계시더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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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어머니는 "괜찮은 사람 있으면 현무 오빠라 해줘라"는 박나래의 말에 "시골에서는 전현무 하고 너하고 결혼하라고 난리더라"고 말해 전현무와 박나래를 동시에 경악케 했다. 이에 박나래는 "더러운 소리다. 우리는 가족이다"고 했고, 코드쿤스트는 "둘이 오는 걸로 하고 갔다는 와봐라"고 했다.
이를 들은 전현무와 박나래는 "자기 인생 아니라고 너무 막말한다"며 목소리를 높였고, 기안84는 "둘이 하면 세기의 결혼이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