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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박나래가 "선 보려던 남성에 '멀리서 응원하겠다'는 문자를 받았다"고 털어놨다.
바디 프로필 촬영을 앞둔 박나래는 "엄마 아무것도 하지 마라"고 했지만, 어머니는 "밥 해줄라니까 바쁘다. 집에 왔으니까 아침은 먹어야 한다"며 꽃게무침부터 준비했다.
그때 어머니는 만 38세 딸에게 기상 양치부터 물 마시기 등 정겨운 잔소리를 쏟아냈다. 특히 어머니는 딸을 챙기다가도 "이런 말 하면 미안한데, 얼굴이 나이 먹었다. 네 나이가 40인데 항상 청춘인줄 아냐"라며 독설을 퍼부어 박나래를 충격케 했다. 박나래는 "그래도 어디 나가면 동안 소리 듣는데"라고 했고, 어머니는 "동안인데, 어제 무심코 늙었단 생각이 들더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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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후 박나래는 남동생과 운동을 나섰다. 가벼운 러닝 후 유산소 운동을 진행, 그때 박나래는 그동안의 운동으로 한층 날렵해진 몸매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운동 후 집에 온 박나래는 샤워 후 자수에 빠졌다. 박나래의 모습을 지켜보던 어머니는 "친구들은 거의 결혼 했지?"라며 결혼 잔소리를 슬며시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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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는 "괜찮은 사람 있으면 현무 오빠라 해줘라"고 하자, 어머니는 "시골에서는 전현무 하고 너하고 결혼하라고 난리더라"고 했다. 이에 기안84는 "결국은 이걸 향해서 달려간거였냐"며 웃었다.
이에 박나래는 "더러운 소리다. 우리는 가족이다"고 했고, 코드쿤스트는 "둘이 오는 걸로 하고 갔다는 와봐라"고 했다. 그러자 전현무와 박나래는 "자기 인생 아니라고 너무 막말한다"고 버럭했고, 기안84는 "둘이 하면 세기의 결혼이다"고 했다.
박나래는 "제사 좋아하고 요리 좋아하는 사람도 있나? 대가족 좋아하고"라며 화제를 전환, 어머니는 중매 욕구를 활활 불태웠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