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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NS윤지가 할리우드 영화 '리프트: 비행기를 털어라' 캐스팅 비화부터 할리우드 주연 배우가 받는 대우 스케일을 공개한다. 특히 가수로 활동한 이력이 플러스가 되어 캐스팅됐다고 전해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
NS윤지는 할리우드에 진출하게 된 계기부터 '리프트' 캐스팅 이야기를 쏟아냈다. 특히 '리프트' 이후 오디션 제의가 들어오는 배우의 위치에 오르게 됐다고. 출연 계약서에 사인한 후 '리프트' 감독과 1대 1로 대화할 기회가 있었다는 NS윤지는 가수 출신이 캐스팅에 플러스 요인이 됐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그는 "한국에서 배우로 활동할 때는 NS윤지라는 선입견이 있어서 가수 활동 얘기를 꺼내기가 꺼려지는 순간이 있었는데 머리를 한 대 맞은 것 같았다"라고 회상했다.
NS윤지는 할리우드 영화의 주연 배우로서 촬영 기간 받은 대우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매니저가 없는 시스템이지만, 개인 비서부터 개인 트레일러 등 불편함을 느낄 수 없도록 엄청난 케어를 받았다고. 특히 먹고 싶은 음식이 있을 때 하루 전에만 말하면 트레일러로 배달이 온다는 얘기에 MC 유세윤과 장도연은 부러운 반응을 쏟아냈다.
그런가 하면, 희극인 이상해와 국악인 김영임 부부의 며느리로도 유명한 NS윤지는 스튜디오에 들어설 때부터 "김구라 때문에 시부모님이 힘들어하신다", "김구라때문에 집이 거덜 나게 생겼다"라고 원망해 김구라의 진땀을 빼놨다. 또 "취해서 오열했다"라는 결혼 스토리와 함께 시부모와 한 건물에 사는 장단점 등 며느리 NS윤지의 생활을 공개해 궁금증을 더했다.
이 밖에도 NS윤지는 본명인 김윤지가 아닌 NS윤지로 활동하게 된 이유와 NS에 담긴 의미를 설명하면서 "도올 김용옥 선생님이 활동명을 지어줬다"라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또 가수 시절 직캠 역주행으로 행사가 한 달에 30개나 생겼던 비화 등 가수 NS윤지의 활약상도 공개될 예정이다.
할리우드 배우로 비상한 NS윤지의 이야기와 이상해-김영임 부부가 김구라 때문에 힘들어하는 이유 등은 오늘 20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