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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는 글로벌 히트작 'P의 거짓'이 출시 5개월 만에 글로벌 누적 이용자 수 700만 명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지역별 비중을 살펴보면 북미가 가장 크고 유럽, 아시아 등이 그 뒤를 잇는다. 네오위즈는 고전 소설 피노키오를 재해석한 독창성과 게임의 높은 완성도 및 재미, 여기에 게임패스 입점 효과 등이 주요했다는 분석이다.
향후 본편의 흥행을 이어갈 'P의 거짓'의 DLC(확장 콘텐츠)와 차기작 흥행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박성준 ROUND8 스튜디오장은 "'P의 거짓'이 첫 작품으로 기대 이상의 수익과 인지도를 확보했다고 생각한다"며 "차기작 개발에 대한 기반이 마련된 만큼 'P의 거짓' 성공을 뛰어넘는 또 다른 작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네오위즈는 최근 '회색도시' 시리즈와 '베리드 스타즈' 등을 개발한 진승호 디렉터를 영입해 매력적인 내러티브 중심의 신작 개발에 집중, 글로벌 게임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