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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주원이 캐릭터와 하나 된 연기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그런가 하면 기주는 귀객 베드로(김광규)의 노트북에 있는 영상을 지우기 위해 움직이다 또다시 경찰서에 가게 됐다. 이도 저도 못하는 상황에서 비밀번호를 기억해 냈지만 말하지 못하던 베드로를 설득한 봄 덕분에 기주는 위기에서 벗어났다.
그렇게 망자를 보내고 뒷정리를 하던 중 스튜디오 안에 있는 금순(김영옥)과 마주친 기주는 깜짝 놀랐다. 일반 사진관이 아닌 야한 사진관 안이었던 것. 여기에 힘겹게 도로에 주저앉아 있는 봄을 챙기며 금순을 바라보는 모습이 담겨 다음 회를 기다려지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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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주원은 작은 포인트 하나까지도 살려내며 캐릭터와 완벽하게 동기화했다. 억울함부터 당황, 씁쓸함 등 온도가 다른 감정과 심리 변화를 흡입력 있게 표현해 시청자의 이입 지수를 높였다.
한편, 주원 주연의 지니 TV 오리지널 '야한(夜限) 사진관'은 매주 월, 화 오후 10시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에서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