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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현빈 손예진을 봐라!"
아침부터 기분이 좋은 백현우는 자신의 감정을 부정하면서, "멋지다고 칭찬받아서? 미친놈이다. 칭찬을 하도 못 받아서 정신이 나간 게 아니면... 미간 봐라. 뭐가 마음에 안 든다. 당장 뒤집어질 거다. 저러니 내가 무서워서 가슴이 막 두근거리고 그런다"라고 했다.
이어 이러한 감정 변화를 친구에게 털어놓자, 친구 김양기(문태유 분)는 "현빈 손예진을 봐라. 사랑하는 연기 하다가 사랑하지 않았나. 너네도 그런 거다"라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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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현빈 손예진은 박지은 작가의 '사랑의 불시착'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실제 연인으로 발전하며 '세기의 커플 탄생'으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앞서 김수현 김지원의 결혼식 장면도 여러모로 현빈 커플을 떠올리게 했는데, 화려한 꽃 장식부터 결혼식 장소까지 모두 실제 현빈-손예진의 결혼식을 연상시켰던 것. 드라마 안팎에서 화제를 불러일으키는 박지은 작가의 화젯거리 메이킹에 시청자들은 열광하면서 "현빈 손예진 카메오 출연하면 대박이겠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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