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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백일섭이 딸의 선택을 이해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백일섭은 "(지은이가) 홍대 미대를 나오지 않았냐"며 틈새 딸 자랑을 했다. 이어 "근데 쟤도 독하다. 시집가더니 내리 셋을 낳았다. 2년 터울로 1남 2녀"라며 "애들 두고 자기가 직장 나갈 수 없으니까 애들 관리한다고 국수 가게를 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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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섭은 "처음에는 솔직히 (절연 기간에) 국수 가게 한다는 이야기 듣고 죽도록 가르쳐놨더니 국수 가게를 하라고 가르쳐놨나 싶었다"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그는 "그러다가 조금씩 딸의 이야기를 듣고 애들 교육 시키려고 한 거니까 이해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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