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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 19기가 불타는 '러브 캠프'가 몰고 온 후폭풍으로 대혼돈에 빠진다.
한 식당에 들어선 솔로남은 정성스레 고기를 구워주며, "좋은 사람이 되기보다는 이성적 느낌이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솔로녀에게 어필한다. 또한 이 솔로남은 나이 차이에 대한 걱정을 내비치는 솔로녀에게 "그건 제가 중간에서 잘할 일"이라고 '대답 자판기'급 리액션을 내놓아 3MC 데프콘-이이경-송해나의 감탄을 자아낸다.
반면, 살얼음판을 걷는 듯한 '긴장 백배' 데이트도 속출한다. 대화 도중, "오늘 마음이랑 내일 마음이랑 다를 수도 있다", "너무 이성 같지 않다"는 등 날카로운 멘트들이 '우수수' 쏟아지는 것. 줄타기하듯 아슬아슬한 '극과 극' 데이트를 지켜보던 송해나는 "뭔가 하나씩 삐그덕 거리는 것 같다"라고 '갈등의 서막'을 예감하고, 데프콘 역시 "파도가 싹~밀려오는 느낌이 든다"라고 '솔로나라 19번지'에 불어닥칠 '로맨스 핵폭풍'을 감지한다. 과연 '러브 캠프'로 떠난 솔로남녀들이 어떤 감정의 변화를 겪게 될지, '솔로나라 19번지'의 대혼돈 로맨스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변화의 파도가 들이닥친 '솔로나라 19번지' 러브라인은 13일 오후 10시 30분 ENA-SBS Plus에서 만나볼 수 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