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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마약 투약 혐의로 물의를 빚었던 남태현이 13일 컴백을 발표했다.
이에 네티즌들도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한쪽은 남태현의 복귀는 시기상조, 혹은 반대라는 의견이다. 최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마약 범죄가 성행하는 등 마약으로 인한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마약사범인 남태현이 컴백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특히 남태현이 위너 출신 가수로 청소년층에게 미치는 영향력이 적지 않은 만큼, 복귀는 안된다는 것.
하지만 남태현의 컴백을 응원하는 쪽도 있다. 이미 '추적 60분' 등 방송 프로그램과 국정 감사를 통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마약의 위험성에 대해 솔직히 털어놓는 등 충분히 반성을 했기 때문에 다시 한번 기회를 줘야 한다는 의견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