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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전 남편은 현 베프? 매일 통화하고, 호주 여행도 간다?
이날 박은혜는 자신이 '돌싱'으로 돌아왔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박은혜는 "진짜 돌싱이 됐다. 이혼을 하고 혼자 쌍둥이를 키운다. 쌍둥이 아들을 7년 동안 혼자 키우고 중학교 갈 때가 돼서 아빠랑 유학을 갔다"고 했다.
이에 김준호는 "저희는 전과 연락하는 게. 잘 모른다. 이혼하고 연락을?"이라고 묻자 박은혜는 "우리가 이혼을 했지만 우리의 행복을 위해 한 거지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한 건 아니다. 전 남편과는 아이들을 위해 소통하기로 약속했다. 어린이날 같이 놀이동산도 가고. 중학교 갈 때가 돼 아빠가 2년 간 외국에서 키우겠다고 데리고 갔다. 아이들이 아빠에게 가서 진짜 혼자가 됐다"고 전했다.
이상민은 "아이들이 유학가고 나서 전남편과 더 친해져서 매일 통화한다고? 전남편과 그린라이트 아니냐"라며 의심했다.
박은혜는 "항상 '다른 뜻은 없다'고 이야기한다. 헤어지고 얼마 안돼 애들과 호주 여행도 (남편과) 같이 갔다"고 했다.
이에 탁재훈은 "아직 결혼 중 아니냐"라고 하자 박은혜는 "베프와 있는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김준호는 '돌싱포맨' 역사상 "박은혜 스타일은 최초"라며 놀라워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