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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수 바다가 11살 연하 남편과 결혼한 이유를 밝혔다.
상황극이 자연스러운 바다 모녀와 달리, 성향이 다른 세은은 적응이 힘들었다. 하지만 최근 '마술'에 관심이 많은 세은은 입안에서 종이가 나오는 마술을 선보이며 한 층 가까워 졌다. 이어 소유진이 준비한 마술이 펼쳐지자 막내인 세은이 동생 루아를 챙기며 리드했다. 이에 바다는 "동생을 챙기는 모습에 감동이다"라며 놀랐다
이어 두 모녀는 발레 연습실을 찾았다. 세은은 2살 때부터 갈고 닦아온 발레 실력을 처음 공개했다. 세은은 익숙하게 기본기인 '포인' 동작부터 고난이도인 '아라베스트' 자세까지 선보이며 발레 꿈나무의 실력을 뽐내는가 하면, 발레가 처음인 루아는 조금 서툴렀다. 그러자 세은이 루아의 발을 고쳐주는가 하면, 직접 시범을 보이는 등 훈훈한 언니미를 뽐냈다. 이에 소유진도 "맨날 동생이었는데, 새로운 모습이야"라며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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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나이차이? 살다보면 다 똑같아"라고 말했고, 남편 백종원 대표와 15살 나이차이 나는 소유진도 격한 공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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