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한가인이 자신을 꼭 닮은 인형같은 아이들을 공개했다.
한가인이 공개한 영상 속에는 딸 연제이 양과 아들 연제우 군의 일상이 담겨 있다. 지난번 엄마 DNA를 100% 받은 듯한 아들 연제우 군이 화제가 된 뒤 딸 연제이 양의 얼굴 공개는 처음이다.
영재 출신의 딸은 엄마의 인형외모와 똑 부러지는 똑똑함을 모두 물려받은 모습이다.
|
영상 속에서 한가인은 아들에게 "무슨 노래가 좋냐"고 물었고, 아들은 "베토벤의 운명"이라고 답했다. 옆에서 누나가 "내가 바나나로 알려줬잖아"라고 말하자 제우 군은 "빠나나나~~"라고 노래했다.
이어 "엄마가 나이들면 어떻게 돼냐?"고 묻자 "엄마 100살 되서 죽어"라고 답했다. "엄마가 죽으면?"이라고 물으니 "내가 어른이 돼"라고 답하는 극 T성향의 아들.
|
한가인은 다시 "엄마 죽으면 살수 있어?"라고 물었고, 아들은 "응"이라고 거듭 답해 한가인의 웃음을 유발했다.
제작진은 "가인 심은데 가인 나버림"이라며 엄마와 외모와 성향까지 꼭 닮은 아이들을 귀여워했다.
이날 멤버들이 찾은 시골마을은 너무 시골이라 인터넷 사용이 되지 않았다. 한가인은 "차라리 마음이 편하다"며 침대에 드러누웠다가 갑자기 무언가를 보여주겠다고 일어났다.
한가인의 핸드폰에는 남편 연정훈에 맡긴 매일의 아이들 케어를 위한 스케줄이 10여일간이 담겨 있다. 아이들 숙제와 픽업 등이 빽빽히 담긴 스케줄에 멤버들은 "인터넷이 안되는게 더 나을 것 같다"며 육아 해방을 축하했다.
마트에 들를겸 시골 마을로 외출에 나선 네 사람. 한가인은 "파란 딱지 받으러 난 인스타 본사를 찾아갔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
이어 본사 직원의 설명에 따라 신청 과정을 온라인으로 하고 있는 한가인의 영상이 공개됐다. 한가인은 "내가 나인 것을 증명하는게 정말 어렵더라"라며 당시의 어려움을 회상했다.
|
알고보니 엘레베이터를 타면 2층 마켓을 곧바로 갈수 있었던 것. 슈퍼마켓에서 동네에서 열리는 음악회 포스터를 본 멤버들은 즉흥 여행에 나섰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