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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강재준 이은형 부부가 2세의 성별을 공개했다.
강재준은 "은형이가 고기를 잘 못 먹으니까 딸일 수도 있다더라"라면서 "난 그냥 아들도 좋고 딸도 좋을 것 같아"라고 이야기했다.
또 이은형은 댓글을 다 본다고 이야기하며 "중간중간 정보들이 많다. 그런 것들을 다 메모장에 적어둔다"고 밝혔다.
강재준은 "딸이 태어나도 너무 좋은데 이제 (성별을) 알게 됐잖아. 아기가 태어나면 뭘 할지 머릿속으로 생각하고 있다. 지금 너무 행복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성별을 공개하기에 앞서 두 사람은 "옷을 갈아입어서 성별을 공개하겠다. 아들과 딸 중 누구인지 알려주겠다"며 "딸은 분홍색 옷, 아들은 파란색 옷을 준비하라고 하신다. 저희가 옷을 갈아입고 바로 해보도록 하겠다"라고 온통 파란색인 의상을 입고 등장해 2세의 성별이 아들임을 알렸다.
강재준은 "아들입니다"라며 "내일부터 아들 옷 사러 돌아다닐 거다, 아들이랑 할 게 너무 많을 것 같다"라며 벅찬 소감을 털어놨다.
두 사람은 "깡총아! 우리 6개월 후에 만나자, 건강하게 나와, 우리 재미있게 살자"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두 사람은 2017년 결혼했으며 지난달 결혼 7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