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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 이어 '웨딩 임파서블'도 해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공개 첫 주만에 무려 100개국이 넘는 국가에서 단숨에 1위를 차지한 것은 '압도적인 초고속 흥행 스코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사랑스러운 로코퀸'으로 변신을 꾀한 전종서와 TV 시리즈로에서 처음으로 로맨스에 도전하며 '차세대 로코킹'으로 급부상 중인 문상민의 매력이 포텐을 터뜨리며 국내를 넘어 해외 팬들의 시선까지 사로잡은 것이 초고속 흥행의 배경으로 꼽히고 있다. 이에 라쿠텐 비키 측은 "이제 막 포문을 연 '웨딩 임파서블'의 글로벌 흥행이 방영 내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며 강한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
한편, tvN 드라마의 글로벌 쾌속 질주가 이어지면서 CJ ENM의 스마트한 제작, 마케팅, 유통 전략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방영된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역대 tvN 월화드라마 평균시청률 1위(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수도권, 전국 가구 기준), 티빙에서 서비스된 역대 tvN의 모든 콘텐츠를 통틀어 유료가입기여자수 1위, 아마존 프라임비디오에서 글로벌 일간 TV쇼 순위에서 K드라마 최초로 1위(플릭스패트롤 기준)를 기록하기도 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