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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바라는 남자는 유니콘이 아닌가?"
남자 3호는 7기 옥순과 '해산물 데이트'를 즐기면서 대화를 나누었다.
"내일 만나고 싶은 사람과 데이트 할 수 있다고 하면 어떻게 하실 거냐"는 7기 옥순의 질문에 남자 3호는 "(당신을) 또 만나야지"라고 정확히 감정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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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대화에서도 둘의 간극은 벌어졌는데, 7기 옥순은 외모적 이상형으로 영화 '킬러들의 수다' 속 원빈을 꼽았다.
이에 남자 3호는 데이트 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그분이 바라는 남자는 유니콘이 아닌가?"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앞서 7기 옥순이 식사를 마친 뒤 식사비를 결제하겠다고 나서자, 남자 3호는 "모르겠다. 싸우기 싫다"며 7기 옥순을 내버려뒀던 바.
데이트를 마치고 숙소에 돌아온 남자 3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7기 옥순과) 여러 번 만나면 호감도가 생겨서 교제를 허락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오래 걸린다'의 문제가 아니라 '안 되겠다' 싶다"고 했다. 그리고 "호감도가 가장 높은 9기 옥순에게 최종 선택을 할지 안할지를 고민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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