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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가수 규현이 서울을 시작으로 데뷔 첫 아시아 투어의 막을 올린다.
규현은 지난 1월 EP 'Restart'를 발매하며 안테나에서의 새 출발을 알렸다. 유희열, 서동환 등 소속사 작가진이 곡 작업에 참여해 안테나 색깔을 덧입힌 가운데, 규현은 팝 록과 감성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의 수록곡으로 한층 정교해진 음악 세계를 입증했다. 신보는 발매 직후 전 세계 15개 국가 및 지역에서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 내 규현의 높은 위상을 증명했다.
한편, 규현은 서울에서 첫 솔로 아시아 투어 'Restart'의 화려한 포문을 연 뒤 싱가포르, 홍콩, 말레이시아, 일본,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8개 지역 총 9개 도시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