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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신랑수업' 에녹이 자신이 준비된 신랑감임을 어필한다.
분위기가 에녹 쪽으로 기울자, 김동완은 "저도 답무를 보여드리겠다"라고 하더니, 그룹 신화다운 녹슬지 않은 춤 실력을 과시한다. 두 사람의 불꽃 튀는 센터 경쟁에 스튜디오 멘토군단은 "매주 센터가 왔다 갔다 할 거 같다"며 흐뭇해한다.
잠시 후, 에녹은 혼자 살고 있는 집을 공개하는데, 아침 식사로 나물 3종을 뚝딱 만들어낼 정도로 수준급 요리 실력을 발휘한다. 여기에 냉장고까지 깔끔하고 완벽하게 정돈된 모습을 보여줘, 장영란으로부터 "우리 집 냉장고보다 더 잘 (정리)돼 있다"라는 감탄을 자아낸다. 이후, 에녹은 갓 지은 밥과 손수 만든 나물로 돌솥비빔밥을 만들어 각종 반찬까지 꺼내놓은 뒤 야무지게 식사를 즐긴다. 에녹의 아침 루틴을 본 '교감쌤' 한고은은 "진짜 제대로 한다"라며 놀라워하고, 반면 에녹은 "이런 걸 (여자분들이 안 좋아하시나) 걱정 되네"라고 뒤늦게 '현타'를 호소한다.
한편 채널A '신랑수업'은 오는 6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