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 술병 챙기는 여배우라니…"꼬냑 너무 맛있어"(짠한형)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김하늘이 신동엽과 만나 털털한 모습을 선보인다.

4일 공개된 '짠한형' 영상 말미에는 다음 주 예고편이 공개됐다.

예고편에서는 김하늘이 등장해 술잔을 들이키며 "너무 맛있어"를 연발했다.

또 김하늘은 "꼬냑 더 주세요", "주세요 진짜로"라고 이야기했고, 김호철은 신동엽에게 "조금 더 달라고 하신다"라며 술병을 챙겼다.

이때 신동엽은 "내 술"이라며 아까워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김하늘의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측은 "김하늘이 최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이하 '짠한형')에 출연해 촬영을 마쳤다"라고 밝혔다.

오는 3월 18일 처음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에 출연하는 김하늘은 '짠한형'에서 신동엽과 함께 드라마와 관련된 부분부터 다양한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놓을 것으로 예고돼 기대를 높인다.

특히 김하늘이 신동엽과 예능 프로그램에서 만나는 것은 지난 2003년 SBS '신동엽 김원희의 헤이헤이헤이' 이후 약 21년 만이기에 과연 어떤 이야기들이 풀어질지 궁금해진다.

김하늘의 '짠한형' 녹화분은 3월 중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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