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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닥터슬럼프' 박신혜, 박형식의 행복은 지켜질 수 있을까.
그런 가운데 남하늘, 여정우의 '소확행' 현실 연애는 계속된다. 공개된 사진에서 교복을 입고 거리를 걷는 두 사람의 모습이 미소를 자아낸다. 14년 전과 같은 풋풋하고 청량한 비주얼은 '그 시절' 남하늘과 여정우를 떠올리게 하면서, 그때와 달리 달달하고 다정한 연인 바이브는 보는 이들을 설레게 한다. 특히 박신혜와 박형식은 30대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교복을 완벽히 소화했다는 평. 박신혜는 최태준과의 결혼, 임신, 출산 후에 드라마에 복귀했지만, 달라진 바 없는 완벽 비주얼로 시선을 끌고 있다.
또 다른 사진은 단숨에 분위기를 반전시킨다. 특히 남하늘, 여정우 모두와 악연으로 얽힌 민경민의 등장이 심상치 않다. 남하늘 앞에 멈춰 세운 차 운전석에서 싸늘한 눈빛을 보내는 민경민, 그리고 여정우와 남하늘의 굳은 표정에 위기감이 드리운다.
JTBC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 12회는 3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