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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동상이몽2' 임형준 부부가 만삭사진으로 갈등을 일으킨다.
이어 임형준은 처가 식구들을 위해 럭셔리 호캉스를 준비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가족들은 "살면서 호텔은 처음 와본다"라며 들뜬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임형준은 대가족을 고려해 2개의 스위트룸을 준비한 것은 물론, 초호화 룸서비스까지 주문하며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 하지만 화기애애한 분위기도 잠시, 임형준의 역대급 플렉스에 참다못한 아내 하세미가 "너무 과하다"며 불만을 드러냈다. 이에 임형준은 "곧 대박 날 차기작 들어가니 괜찮다"며 자신감을 보였는데. 과연 이들 부부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이날 임형준은 딸 채아의 돌 사진부터 가족사진까지 풀코스로 준비했다. 사진 촬영을 마친 임형준은 뜬금없이 아내에게 만삭 사진 촬영을 제안했다. 뒤이어 임형준은 "재혼 사실이 알려질까봐 만삭 사진을 못 찍게 했다"며 아내와 만삭 당시 비하인드 스토리를 최초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아내 하세미는 "출산 한지가 언젠데 만삭 사진을 찍냐"며 처음으로 극대노해 살얼음판 분위기를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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