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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배우 송경철이 큰 사고로 목숨을 잃을 뻔 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당시 송경철은 얼굴 전체가 함몰될 정도로 큰 부상을 입었다고. 그는 "지금 얼굴에 나사가 70개 박혀 있다. 의사가 이 정도 사고면 죽었어야 하는데 안 죽은 게 기적이라고 하더라. 그리고 하반신 마비가 안 된 것도, 얼굴이 함몰이 되어서 엎어진 채 물에 둥둥 떠내려가는데 눈알 안 빠진 것도 희한하다고 했다. 그런데 다행히 지금 이렇게 잘 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송경철은 1973년 MBC 공채 탤런트 6기 출신으로 드라마 '빅이슈', '용팔이', '기황후', '수사반장', '옥이이모', '형' 등에 출연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