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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박명수가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를 통해 '삼시세끼' 출연 제안과 BTS 8번째 멤버 무산에 대한 비하인드를 최초 공개한다.
이와 함께 박명수는 "제가 안 해서 이서진이 한 거예요?"라며 먼 시간이 지나서야 본인 대신 출연한 대타가 누구였는지 궁금증을 폭발시킨다고. 이에 나영석은 "이서진은 이미 세팅되어 있었다"라고 말해 스튜디오에서는 옥택연, 김광규 등 박명수 대타를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졌다고 해 사실 여부에 궁금증이 커진다. 또한 나영석이 윤여정, 차승원, 정유미 등 배우 출연이 많은 이유에 대해 솔직히 밝힌다. 나영석은 "예능인보다 배우 스케줄 빼기가 훨씬 편하다"라면서 "전현무 씨 여행 가자고 하면 못 가요"라고 '섭외 1순위' 전현무에게 팩폭을 날린다고. 이에 전현무가 "나영석 PD가 부르면 무조건 갈 수 있다"라고 해 이들의 만남이 성사될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김태호 PD가 '무한도전' 당시 BTS와 박명수의 협업을 거절한 사연을 전한다. 김태호 PD는 "(섭외) 당시 BTS가 '불타오르네'로 활동하고 있었다"라고 운을 뗀 뒤 "잘 될 것 같은 BTS에 박명수 끼얹기를 하는 게 맞는지 고민했다"라며 솔직하게 밝힌다고. 여기에 "나중에 죄송할 일이 생길 것 같아서 BTS와의 협업을 거절했다"라고 고백해 박명수의 머리에 스팀이 올라오게 했다는 후문. 박명수의 BTS 8번째 멤버 무산 비하인드는 오늘(3일) '사당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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