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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4일 반 동안 못 자고 활동했다"
유재석은 "미국에 한달 있고 그러다 보니까 (그렇구나)"라며 고개를 끄덕였고 제니는 "'아파트 404' 촬영 때문에 아침 촬영에 적응한 거 같다. 이렇게 이른 촬영이 오랜만이다. 그래서 제가 자꾸 고장 난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활동을 할 때는 잠을 거의 안 잤다. 4일 반까지 안 자봤다. 뮤직비디오 촬영을 하거나 촬영이 연달아 붙어있으면 그렇다"라고 덧붙여 놀라움을 안겼다. "근데 무대에서 에너지를 낸다고?"라는 반응이 따라왔고 제니는 "해야 하니 하긴 했다. 지금은 저도 못하겠다"라며 그동안의 고충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제니는 앞서도 번아웃과 잦은 부상으로 마음고생을 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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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샤이니 키도 지난해 웹 예능 '조현아의 목요일 밤'을 통해 번아웃 경험을 털어놨다. 키는 "솔직히 번아웃도 오히려 지났다. 그냥 지금 붕떠서 하는 거다"라며 "한 번도 그런 적이 없었는데 올해 중반쯤에 촬영하다가 매니저 형한테 '나 진짜 (촬영) 못하겠다'고 애기하고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눈물이 엄청 났다. 슬픈 일이 있는 것도 아닌데 쏟아졌다"라고 속마음을 꺼내 안타까움을 안겼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