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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나솔사계' 9기 옥순과 남자 4호의 러브라인에 균열 조짐이 보인다.
화기애애한 분위기도 잠시, 남자 4호는 "난 마음 같아선 두 명 고르고 싶다"고 말해 9기 옥순의 '토끼 눈'을 유발한다. 화들짝 놀란 9기 옥순은 남자 1호에게도 "두 명 고르고 싶으세요?"라고 묻는데, 9기 옥순과 14기 옥순 사이를 오가던 남자 1호 역시 "네"라고 수줍게 답한다. 남자 4호는 "다 같이 행복하게 살아보자!"라고 '로맨스 공리주의'를 폭발시켜, 대환장 파티를 이룬다.
남자 4호의 '깐족 개그'에 9기 옥순은 결국 '도끼눈'을 뜨고, 남자 4호는 "이부이처제의 필수조건"이라고 운을 떼더니, "여자들끼리 사이가..."라고 '선을 넘는 개그'를 시도하다 싸늘한 9기 옥순의 분위기를 감지해 "그만할게"라고 곧장 고개를 숙인다.
한편 SBS Plus와 ENA '나솔사계'는 오는 7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